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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구간을 통과할때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이 있다.
바로 신분확인절차인데 서울 한양도성에 백악구간은
출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서 6시이전에는 밖으로 나와야 한다.
도성길중 유난히도 출입이 까다로운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1968년 청와대를 습격하기위해 무장공비들과 치열한 총격전이 이곳에서 벌어졌다.
총탄을 온몸으로 막아낸 소나무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말해준다.평창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역사적인 흔적이라 할수 있다.
하지만 40여년만에 열린 백악산 구간은 울창한 숲길에 마음속의 평온을 가져다 준다.
그야말로 자연속으로 들어가 지금은 풍광때문에 서울 한양도성을 찾는분이 많았지만 어떻게 이것을 쌓았을까 생각만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멀리 북한산 봉우리들을 바라보면서 흥인지문으로 연결된 낙산구간으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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